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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거만한 인간의 변화 과정3 ♡신앙간증 모음 본문

복음 간증/구원받은 간증

한 거만한 인간의 변화 과정3 ♡신앙간증 모음

마리Mari 2020. 2. 1. 00:57

☆ : 거만한 인간의 변화 과정 (2)

 

——  한 거만한 인간의 변화 과정 (3) —— 

허난성 장이타오


  ... ... 지난날, 저는 예수님을 믿으면서 고매한 성경 지식과 도리를 중요시했고, 그것을 밑천으로 높은 자리를 차지하며 갈수록 교만해졌습니다. 그러다 이제 감사하게도 이렇게 많은 하나님의 말씀과 진리를 보게 되었는데, 저는 또다시 옛길을 가려 했습니다. 그럭저럭 쓸 만한 머리로 하나님 말씀을 몇 구절 외우고는 진리를 얻었다고 생각했고, 거만해져서 누구에게도 복종하지 않았으며, 남과 지위를 다투고 우열을 가리려 했으니, 정말 염치없는 행동이었습니다! 저는 글귀와 도리를 갖춰 봤자 점점 더 교만해질 뿐이며, 오직 하나님의 말씀 가운데서 진리를 깨달아야만 성품 변화를 이루고 사람의 면모를 살아 낼 수 있음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 형제님은 저보다 하나님을 믿은 햇수가 오래됐고, 아는 것도 훨씬 많았지만, 자신을 낮춰 제게 도움을 요청했습니다. 이는 그 형제님의 장점이자 하나님 말씀과 사역을 체험하고 진리를 깨달아 얻은 성과였지요. 그런데 저는 그 형제님을 본받아 삶 속에서 하나님 말씀을 실천하고 정상 인성으로 사는 데 집중하기는커녕 그를 얕보고 미워했습니다. 저는 정말로 교만하고 무지한 장님이었습니다! 이것을 깨닫자 견딜 수 없을 정도로 고통스러워졌습니다. 제 교만한 본성이 정말로 부끄럽고 추하며, 혐오스럽다는 것을 알게 되었지요! 또한, 저처럼 조금의 이성도 없을 정도로 교만한 사람은 누구보다 쉽게 하나님의 성품을 거스를 수 있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이대로 변화하지 않고, 착실히 진리를 추구하지도 않는다면 스스로를 망칠 게 분명했습니다. 여기까지 인식하자 하나님 말씀의 심판과 형벌은 곧 저에 대한 하나님의 사랑과 구원임을 마음속 깊이 깨닫게 되었습니다. 그것을 통해 저는 제 오만 방자한 본성을 어느 정도 증오하게 되었고, 또 하나님을 믿는 사람은 마땅히 진리와 성품 변화를 추구해야 한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크리스천 라이프 [사진제공: 전능하신 하나님 교회(전능신교)]


  그 일이 있고 난 후 저는 무엇이 제 생각을 흔들어 늘 오만 방자한 사탄의 성품을 드러내게 하는지, 제가 이토록 교만하고 비이성적이 된 근원은 무엇인지 찾기 시작했습니다. 그러다 어느 날, 다음과 같은 하나님 말씀을 보게 되었지요. 『사탄은 언제나 자신만을 위한다. 또한 사탄은 하나님을 뛰어넘고, 하나님에게서 벗어나 자신이 권세를 잡으려 하며, 하나님이 지은 만물을 차지하려 한다. 그러므로 사람의 본성이 곧 사탄의 본성이라고 하는 것이다. … 사람의 사탄 본성에는 수많은 철학이 들어 있다. 어떨 때는 스스로도 의식하거나 알지 못하지만, 너는 매분 매초 그것으로 살아가며, 그것이 옳다고, 일리가 있다고 생각하기까지 한다. 사탄의 철학이 사람의 진리가 되어 사람은 완전히 사탄의 철학으로 살아가며, 거기에서 조금도 어긋나지 않는다. 그러므로 사람은 시시각각 사탄의 본성을 드러내고 있으며, 언제나 사탄 철학으로 살아간다고, 사탄의 본성이 바로 사람의 생명이라고 말하는 것이다.』(<그리스도의 좌담 기록ㆍ어떻게 베드로의 길을 갈 것인가> 중에서) 하나님의 말씀을 묵상하면서 제 마음은 점점 밝아졌습니다. 사람은 사탄에 의해 패괴된 후 사탄처럼 오만 방자하고 하늘 무서운 줄 모르며 하나님을 경배하지 않는 본성을 갖게 된 것입니다. 또한, 남들이 자신을 하나님으로 여겨 떠받들고 경배하기를 원하게 되었지요. 사탄은 사회적 영향력과 위인, 유명인들의 말을 이용해 자신의 각종 사상과 처세 철학, 생존 법칙을 사람의 마음에 주입함으로써 사람이 기대 살아가는 생명이 되게 했습니다. 그것은 사람의 사상을 조종하고 행동과 처세를 지배하여 사람을 점점 더 교만하고 비이성적으로 바꿔 놓았지요. 그러고 보면 저는 어릴 때부터 남들에게 당한 괴롭힘과 무시 때문에 권력과 지위가 있는 사람을 부러워했었습니다. 게다가 ‘출세하여 조상과 가문을 빛낸다.’, ‘물은 낮은 곳으로 흐르고 사람은 높은 곳으로 향한다.’, ‘천상천하 유아독존.’ 등 사탄의 생존 법칙이 어릴 때부터 마음속에 깊이 뿌리내려 제 삶을 지배하고 있었기에 세상에 있을 때든 교회에 있을 때든 필사적으로 지위와 명리를 추구하고, 높은 자리를 차지해 남들 위에 서려고 했던 것입니다. 이러한 사탄의 독소에 물든 저는 늘 자신을 대단하고 좋은 사람으로 여겼습니다. 언제나 형제자매들 앞에서 고참인 양 거들먹거렸고, 제 장점으로 다른 이의 단점을 가늠하면서 안하무인 격으로 행동했으며, 뭐든 혼자 결정했고 심지어는 스스로를 하나님이 보내신 이라고 착각하며, 하나님과 함께 왕권을 잡는 날을 꿈꿀 정도로 교만했습니다. 이러한 사탄의 독소로 교만해진 저는 인성과 이성을 잃었으며, 사탄처럼 어디서나 권세를 잡고 높은 자리를 차지해 사람들을 속박하고 싶어 했습니다. 그야말로 사탄 마귀의 추악한 몰골로 살아가고 있었지요. 이러한 사탄의 독소는 저를 너무나 참담하고 심각하게 망가뜨렸습니다! 저는 하나님께 기도했습니다. “하나님, 저는 더 이상 이러한 것들에 기대 살아가고 싶지 않습니다. 저는 이것들로 인해 모진 고초를 겪었고 이루 말할 수 없이 추하게 살면서 당신의 증오와 혐오를 마주했습니다. 하나님, 저는 온 힘을 다해 진리를 추구하고 싶습니다. 진정으로 양심과 이성을 갖춘 정상인이 되어 참된 사람의 면모를 살아 내고 당신의 마음을 위로해 드리겠습니다. 하나님, 당신의 심판과 형벌이 저를 떠나지 않게 해 주십시오. 당신의 역사로 저를 정결케 해 주십시오. 한시라도 빨리 성품 변화를 이뤄 진정한 사람의 면모를 살아 내고 당신께 얻어질 수만 있다면, 당신의 더 심한 심판과 형벌, 채찍질과 징계도 기꺼이 받아들이겠습니다.”


크리스천의 기쁨 [사진제공: 전능하신 하나님 교회(전능신교)]


  하루는 다음과 같은 하나님의 말씀을 보았습니다. 『하나님께는 독선적이거나 자만하는 성분이 없고, 교만하거나 교활한 성분도 없다. 하나님을 거역하는 것들은 모두 사탄에게서 비롯된다. 사탄은 모든 추함과 악함의 근원이다. 사람에게 사탄과 같은 속성이 생기게 된 것은 사탄에 의해 패괴되고 가공되었기 때문이다. 그리스도는 사탄에 의해 패괴되지 않았으므로 그에게는 사탄의 속성이 없으며 오직 하나님의 속성만 있다.』(<말씀이 육신으로 나타남ㆍ그리스도의 본질은 하나님 아버지의 뜻에 순종하는 것이다> 중에서) 제 마음은 또 한 번 하나님의 말씀에 감동받았습니다. 하나님은 그토록 지고하고 위대하신데도 자신을 낮추고 감추셨고, 사람들 사이에서 사역하시면서 한 번도 자신이 하나님임을 증거하지 않으셨습니다. 하나님의 신분과 지위를 알리는 일도, 더욱이 하나님이라고 자처하는 일도 없으셨지요. 그저 묵묵히 사람들 사이에서 살며 진리를 선포해 사람에게 공급과 인도를 해 주시고, 인류를 구원하는 사역을 하십니다. 하나님은 너무나도 위대하고 거룩하신 분입니다! 하나님의 생명 안에는 교만하고 독선적이거나 자만하는 성분이 없습니다. 그리스도 자신이 바로 진리요 길이요 생명이시며, 지고하신 존재, 또 자신을 낮추는 사랑스러운 존재이시기 때문입니다. 그리스도의 소유와 어떠하심을 확인한 저는 제 교만이 얼마나 수치스럽고 무식한 것인지 절실히 느끼게 되었습니다. 또한, 그리스도를 본받아 진정한 사람의 면모를 살아 냄으로써 하나님을 만족게 해 드리기를 간절히 바라게 되었지요. 그때부터 그리스도를 본받아 진정한 사람의 면모를 살아 내는 것은 제 목표가 되었습니다.


  한번은 하나님 말씀을 보고 있는데 도저히 이해가 되지 않는 한 구절이 있었습니다. 하나님이 무슨 뜻으로 그 말씀을 하셨는지 도통 알 수가 없었지요. 하지만 체면이 깎일까 봐, 또 형제자매들이 저를 무시할까 봐 두려워 자신을 내려놓고 교제해 달라고 하지 못했습니다. 언제나 제가 다른 사람을 도와줬지, 저에게 문제가 생겨 다른 사람의 도움을 구한 적은 한 번도 없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얼마 후, 제가 마음을 열고 교제하기를 꺼려하는 이유는 교만한 본성에 지배되어 남들에게 무시당하는 상황을 피하고 싶어 하기 때문임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저는 육을 버리고 형제자매들에게 교제해 달라고 부탁했습니다. 뜻밖에도 형제자매들은 저를 무시하기는커녕 인내심을 갖고 하나님의 뜻을 교제해 주었습니다. 제 의문은 아주 빨리 해결되었지요. 그리고 또 한번은 한 형제님이 제게 교회 사역에 관한 편지를 전달하라고 한 적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오만 방자한 본성 때문에 제 생각대로 일을 처리하다 보니 제때 편지를 보내지 못했습니다. 그러자 사역에 지장이 생길까 봐 마음이 급해진 형제님은 저를 책망하고 폭로했지요. 당시 저는 무척 괴롭고 부끄러웠지만, 책망과 훈계가 임했음을 알 수 있었습니다. 순종의 마음을 가지고 있는지, 진리를 실천할 수 있는지 하나님께서 검증하시는 순간이 온 것입니다. 그래서 저는 하나님께 기도드렸습니다. “하나님, 오늘 이 책망과 훈계 앞에서 제 마음은 괴롭고, 반발하고 싶은 생각도 듭니다. 늘 높은 자리에 서서 다른 이를 질책하기만 했을 뿐, 진리에 복종한 적이 없으며, 사탄의 몰골로 살았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저는 지금, 당신의 이 많은 사역을 체험하며 책망과 훈계를 받아들이는 사람이야말로 누구보다 이성적인 사람이고, 하나님께 순종하고 하나님을 경외할 수 있는 사람임을, 그런 사람만이 인격과 사람의 면모를 지니고 있음을 깨달았습니다. 오늘 저는 하나님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제 육을 버리고자 합니다. 제 마음을 감동케 해 주시고 제 의지를 온전케 해 주십시오.” 이렇게 기도하고 나자 마음이 매우 평안하고 즐거워졌습니다. 체면과 지위를 내려놓고 달가운 마음으로 형제님의 책망과 훈계를 받아들일 수 있게 되었지요. 그 후 형제님은 제가 받아들이지 못할까 봐 하나님의 뜻을 교제해 주었고, 저 역시 제 체험과 인식을 얘기했습니다. 우리는 서로 기쁘게 미소 지었고, 저는 마음속으로 저를 구원하고 변화시켜 주신 하나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렸습니다.


크리스천의 기쁨 [사진제공: 전능하신 하나님 교회(전능신교)]


  이렇게, 전능하신 하나님의 반복되는 심판과 형벌로 제 교만한 성품은 조금씩 변화했고, 겸손하게 처신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예전처럼 오만 방자하게 굴면서 아무에게도 굽히지 않고 무슨 일이든 독선적으로 처리하는 모습이 없어졌으며, 형제자매의 의견을 구하고 그들과 조화롭게 협력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마침내 어느 정도 사람의 면모를 갖춘 셈이지요. 그때부터 저는 많이 순수해졌으며, 사는 것도 자유롭고 즐거워졌습니다. 전능하신 하나님의 구원에 감사드릴 뿐입니다! 하나님의 구원이 없었더라면 저는 어둠과 죄악 속에서 몸부림치며 영원히 패괴에서 벗어나지 못했을 것입니다. 또 하나님의 구원이 없었더라면 제 본성은 점점 더 교만해져서 사람들에게 저를 하나님으로 여겨 경배하라고 했을 것입니다. 그렇게 하나님의 성품을 거슬러 징벌받으면서도 무엇 때문에 징벌받는지 몰랐겠지요. 하나님의 계속되는 심판과 형벌을 통해 저는 하나님의 사랑이 너무도 진실하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하나님은 줄곧 사랑으로 저를 감화시키셨고, 제가 돌아서기를 기다려 주셨습니다. 제가 얼마나 패역하고 까다롭든, 하나님을 얼마나 원망하고 오해하든 하나님은 따지지 않으셨으며, 언제나처럼 세심하게 각종 환경을 배치해 제 마음과 영을 일깨워 주셨습니다. 또한 제가 사탄의 괴롭힘에서 벗어나 하나님의 빛 속에서 살면서 진정한 인생길을 걷게 해 주셨지요. 하나님은 20년 넘게 참고 기다리며 저를 위해 셀 수 없이 많은 대가를 치르셨습니다. 하나님의 사랑은 정말이지 하해와도 같아 끝을 알 수 없습니다! 오늘, 하나님의 형벌과 심판은 제 보물이자 생명 체험으로 얻은 가장 귀한 재산이 되었습니다. 저는 영원히 잊지 않을 것입니다. 제가 고난을 겪은 것은 그만한 가치와 의미가 있습니다! 비록 지금의 저는 하나님의 요구에 한참 멀지만, 성품 변화를 추구하여 하나님의 심판과 형벌을 더 깊이 체험할 자신이 있습니다. 하나님이 반드시 저를 하나님의 마음에 합하는 진정한 사람으로 변화시켜 주시리라 믿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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