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복음 간증/기묘한 구원 (10)
내 구주 예수님

암에 걸린 아들을 위해 기도하는 방법 후베이 성 샤오춘 린신(林心)이 일을 마치고 집으로 돌아가는 길이었습니다. 길가에 있는 밭은 따사로운 햇살을 받아 초록빛 물결을 만들어 내었고, 길가의 야생화는 바람에 따라 나풀나풀 춤을 췄습니다. 하지만 린신은 아름다운 논밭을 감상할 기분이 아니었습니다. 린신은 아들 빈빈(彬彬)이 요즘 매일 두통과 구토에 시달리는 모습이 분명 가벼운 병이 아니라는 생각이 들어 오늘 아들을 데리고 시내에 위치한 큰 병원에 검사를 받으러 가기로 했기 때문입니다. 검사 결과가 어떻게 나올지 걱정된 린신은 발걸음을 재촉해서 집으로 향했습니다. 심각한 병에 걸린 아들, 위안이 되어 준 하나님의 말씀 린신은 서둘러 집으로 향했습니다. 가족들의 우울한 표정을 본 린신은 불길한 예감이 들어 다급..

——☆ 심판은 빛 (2) ☆—— 산둥성 자오샤 ... ... 어느 날, 교회의 다른 한 자매의 내적 상태가 좋지 않다는 사실을 알게 된 저는 동역자 자매와 함께 이 문제를 어떻게 해결할지 상의하였습니다. 동역자 자매가 몸이 좋지 않았기 때문에 상의를 마친 후에는 저 혼자 그 자매를 찾아가 밤새도록 교제를 해 주었고, 그 결과 자매의 문제는 빨리 해결되었습니다. 저는 흐뭇한 기분이 들었습니다. 이번에 제가 많은 힘을 썼으니, 상급 리더는 분명히 저를 칭찬해 줄 것이라 생각했습니다. 그렇게 좋은 소식을 기다리고 있는데, 자매의 상태에 대해 묻는 상급 리더의 편지가 도착했습니다. 분명 저를 칭찬하는 내용이 있을 거라고 생각해 기쁜 마음으로 편지를 펼쳤습니다. 하지만 편지에는 제 동역자 자매에게 이번 문제를 어..

새로운 생명 — 죽음에서 살아난 여섯 살 소녀의 간증 치우리(求理) ▦ º ▦ º ▦ º ▦ º ▦ 미열이 가라앉지 않는 손녀, 어떻게 된 일이지 2009년 6월의 어느 날, 여섯 살 제 손녀 궈궈(果果)는 학교가 끝난 후 기운 빠진 모습으로 집에 돌아왔습니다. 그 후 힘없이 침대 위로 쓰러졌습니다. 저는 이상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평소 발랄한 아이였는데 오늘은 집에 돌아오자마자 침대에 눕다니, 혹시 어디 아픈 건 아닌가?’ 그래서 저는 서둘러 아이를 데리고 동네 병원으로 향했습니다. 아이를 진찰한 의사 선생님은 미열이 있다며 해열제를 처방해 주었고 저희는 약을 타서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하지만 아이는 하루 넘게 약을 먹었는데도 호전되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저는 손녀를 데리고 링거를 맞추러 병원을 ..
하나님의 구원이 없었다면 저의 오늘도 없습니다 저는 다리가 불편한, 나이 많은 자매입니다. 좋은 날씨에도 걸어 다니기가 좀 불편합니다. 하지만 홍수가 곧 저를 삼키려는 순간, 하나님께서는 저를 기적 같이 그 위험한 곳에서 벗어나 고비를 넘게 해주셨습니다. 2012년 7월 21일, 그날은 큰 비가 내리기 시작했는데, 저는 마침 본분을 하러 나갔습니다. 오후 4시가 지나도 비는 그치지 않았습니다. 집회를 마치고서 비를 무릅쓰고 버스에 앉아 집으로 돌아가는데 달리는 차 안에서 밖을 내다보니 비는 점점 더 크게 내렸습니다. 우리 집까지 이제 한 정거장 남았을 때, 버스 기사가 승객들에게 “앞쪽 길이 붕괴되어 더는 갈 수가 없어요.”라고 말했습니다. 할 수 없이 저는 버스에서 내려 한 정거장 거리를 걷는 수밖에 ..
경력 중에서 하나님의 보호하심을 보았습니다用心 우리는 이전에는 하나님을 믿은 적이 없습니다. 그러던 2005년, 하나님의 높여주심으로 저와 남편, 시아버지 그리고 당숙까지 모두 하나님의 말세 사역을 받아들였습니다. 얼마 되지 않아 하나님 집에서 저에게 서적을 보관하는 본분을 하도록 안배하였습니다. 2006년 3월의 어느 날, 점심을 먹은 후 1시쯤 되어 하늘에서 많은 눈이 내리고 있었습니다. 저와 남편, 딸은 집 안에서 불을 쬐면서 옥수수를 까고 있었는데, 갑자기 밖에서 어떤 사람이 크게 외치는 소리가 들렸습니다. “당신네 집에 불이 나요. 빨리 빨리 나와서 불을 끄세요!” 우리가 부랴부랴 방에서 달려나가 보니, 불은 이미 부엌과 돼지우리 지붕 꼭대기까지 붙었습니다. 이방인 세 분이 우리를 도와 불을 끄..
하나님의 보호: ‘사형’을 선고받은 아들, 기적처럼 살아나다샤오투(小塗) 이른 새벽, 한차례 비가 쏟아진 후, 옅은 안개가 산 아랫마을에 내려앉았습니다. 안개 속에 묻혀 보일 듯 말 듯한 마을은 신선이 사는 곳 같았습니다. 평범하고 따스한 시골집 마당에는 모롄(墨蓮)이 흙이 잔뜩 묻은 호미를 들고 문 쪽으로 걸어가고 있었습니다. 입으로는 아직 방에서 나오지 않은 며느리의 이름을 불렀습니다. “샤오징(曉晴), 어서 나오렴. 이제 막 봄비가 내리고 안개도 가시질 않았으니 옥수수를 심으면 잘 자랄 거야!” “네, 지금 나가요!” 고부는 갈색 진흙을 밟으며 정원으로 나갔습니다…. ‘끼익’하는 소리와 함께 번개같이 달려온 자전거가 고부 앞에 멈춰 섰습니다. “즈후이(志輝) 가족 되시죠?” 한 청년이 가쁜 숨을 몰..
말벌에 46방 쏘인 후 기적처럼 살아나다양리 성경에 “저를 믿는 자는 부끄러움을 당치 아니하리라”(베드로전서 2:6)라는 말씀이 기록되어 있습니다. 직접 체험을 통해 저는 이 말씀이 참이라는 것을 느꼈습니다. — 머리말 2017년 11월, 겨울이 막 시작된 그때는 약초를 캐 돈을 벌기에 가장 좋은 시기였습니다. 하루는 아침을 먹고 도구를 챙겨 삽주(약초의 일종)를 캐기 위해 산에 올랐습니다. 삽주를 찾으며 산에 오르다 보니 점심때쯤 산꼭대기에 도착했습니다. 그때 약 3미터쯤 앞에 삽주 줄기가 보여 서둘러 캐러 갔습니다. 막 캐려는데 ‘윙윙’ 소리가 들려왔습니다. 이상해서 고개를 돌려 보니 말벌이 저를 에워싸고 있었습니다. 순간 너무 떨려왔습니다. ‘말벌은 독성이 엄청난데. 말벌에 쏘여서 죽은 사람도 있다..
기도의 힘으로 절망 속에서 기적을 보았습니다 자오즈한(趙芝晗) 모든 사람은 인생을 살아가면서 평생 잊기 어려운 특별한 체험을 하게 됩니다. 그런 체험은 사람들 마음속 깊이 새겨져서 평생 동안 잊을 수가 없습니다. 저의 경우 가장 가슴 깊이 남아 있는 기억은 남편이 교통사고를 당해 생사의 기로에 섰던 때입니다. 그때 저는 어찌해야 할 바를 모르는 막다른 골목으로 내몰렸습니다. 그러나 남들과 달랐던 것은 하나님이 동행하시고 인도하셔서 저에게 의지가 되었다는 점입니다. 하나님께 기도드리고, 의지하면서 저는 절망 속에서 기적을 보았습니다. 그 고난을 겪으며 저는 하나님의 권능과 주재에 대해 알게 되고, 하나님의 사랑을 진심으로 체험하는 큰 수확을 얻었습니다…. 2014년 8월 13일 밤, 제가 외출해서 일을 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