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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거만한 인간의 변화 과정 (2) ♡신앙간증 모음 본문

복음 간증/구원받은 간증

한 거만한 인간의 변화 과정 (2) ♡신앙간증 모음

마리Mari 2020. 1. 31. 01:02

☆ 관련 내용 더 보기: 한 거만한 인간의 변화 과정 (1)


 

——  한 거만한 인간의 변화 과정 (2) —— 

허난성 장이타오


 

  ... ...이어서 자매님은 또 하나님 말씀을 찾아 보여 주었습니다. 하나님은 다음과 같이 말씀하셨습니다. 『사람의 이성과 양심이 원래의 기능을 잃었다. 내가 보기에 모든 사람은 인간의 탈을 쓴 짐승이자 독사다. 사람이 내 앞에서 얼마나 가련한 척하든 나는 사람에게 연민의 정을 베풀지 않는다. 사람은 흑과 백의 차이를 전혀 알지 못하고, 진리와 비진리의 차이를 모르기 때문이다. 사람은 이성이 이렇게 무감각함에도 여전히 복을 받고 싶어 하고, 이렇게 비열한 인성을 가지고도 권력을 잡고 왕 노릇을 하고 싶어 한다. 이런 이성을 가지고 누구에게 왕 노릇을 하겠느냐? 이러한 인성으로 어떻게 보좌에 오를 수 있겠느냐? 정말로 부끄러운 줄도 모르는구나! 모두 제 주제도 모르는 소인배로구나! 복을 받고 싶어 하는 사람들에게 권하는데, 우선 거울을 찾아 자신의 추한 몰골을 비춰 보아라. 네가 왕이 될 재목이냐? 너는 복받을 만한 오관을 가졌느냐? 성품이 조금도 변하지 않고 진리를 조금도 실천하지 못하면서 아름다운 앞날을 생각하다니 참으로 망상이구나!』(<말씀이 육신으로 나타남ㆍ성품이 변하지 않으면 하나님과 적이 된다> 중에서) 하나님의 말씀을 보며 저는 하염없이 눈물을 흘렸습니다. 하나님의 말씀 한 마디 한 마디가 제 마음을 찔러 저를 심판하고, 부끄럽게 했지요. 예전 교파에 있을 때 왕권을 잡으려 했던 제 추태가 다시 한 장면씩 눈앞에 떠올랐습니다. 형제자매들 사이에서 저는 늘 높은 자리에 앉아 명령을 내렸고, 권세를 잡아 모든 것을 통제하려는 망상에 빠져 있었습니다. 형제자매들을 하나님 앞으로 이끌어 하나님을 알게 하는 것은 고사하고 저를 높이고 떠받들게 했지요…. 생각하면 할수록 제 모든 행동이 하나님의 혐오를 사고 사람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하는 것임을 깨달을 수 있었습니다. 그러자 사람들을 볼 면목이 없었고, 형제자매들에게는 더욱 미안한 마음이 들었습니다. 저는 정말 부끄러워 견딜 수가 없었습니다. 제 야심과 욕망을 위해 치른 대가가 얼마나 보잘것없는지, 필사적으로 지위와 사람들의 높은 평가, 앙망을 추구한 것이 얼마나 그릇된 것인지 알게 되었지요. 밤낮없이 뛰어다니며 온갖 고생을 했고, 감옥에 갇혀 핍박받으며 죽다 살아났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을 알기는커녕 교만한 본성이 점점 커져만 갔습니다. 하나님을 안중에 두지 않는 것은 물론, 하나님의 나라가 이뤄질 때 땅에서 왕권을 잡겠다는 헛된 꿈까지 꿨습니다. 이 밖에도 저는 예전 교파에 있을 때 중국 공산당의 핍박을 받은 이유를 깨달았습니다. 그것은 하나님의 말세 사역을 더 잘 받아들일 수 있도록 하신 하나님의 뜻이었습니다. 예전 교파에서 지닌 명성과 지위, 안하무인에 유아독존 격인 제 교만한 성품으로 미루어 봤을 때 그런 과정이 없었다면 저는 결코 쉽게 지위를 버리고 전능하신 하나님을 받아들이지 않았을 것입니다. 하나님께로 돌아가려는 사람들을 가로막는 악한 종이 되어 하나님을 끝까지 대적하다가 결국에는 징벌을 마주했겠지요! 저는 마음속으로 하나님의 구원과 저에 대한 크나큰 관용에 깊이 감사드렸습니다. 이렇듯 하나님 말씀의 폭로로 저는 많이 겸손해졌고, 형제자매들 앞에서도 감히 더 이상은 그렇게 교만하거나 비이성적으로 굴지 않게 되었습니다.


기도 [사진제공: 전능하신 하나님 교회(전능신교)]


  하나님의 보살핌과 보호로 제 병 또한 조금씩 호전되었습니다. 하루는 교회의 책임자가 제게 접대 본분을 안배했는데, 저는 영 탐탁지 않았습니다. 저에게 접대 본분을 시키는 건 소 잡는 칼을 닭 잡는 데 쓰는 것이라고 생각했지요. 하지만 거절하기도 그래서 어쩔 수 없이 알겠다고 했습니다. 접대 기간에 형제자매들은 집 안에서 예배를 드렸고, 저는 밖에서 주변을 살피는 임무를 맡았습니다. 그러자 다시 ‘나한테 접대 본분을 이행하면서 문이나 지키라고? 이래서 내가 뭘 얻을 수 있겠어? 예전에 강단에 서 있을 때는 정말 그럴싸했는데. 오늘날 이 본분은 티도 안 나고 지위도 없잖아. 신분이 너무 낮아!’라는 생각이 고개를 들었습니다. 시간이 흐르면서 제 안의 반발심과 억울함은 더 커져만 갔습니다. 결국 저는 그 본분을 그만두고 싶어졌습니다. 참다못한 저는 교회 책임자에게 “본분을 좀 바꿔 주세요. 당신들은 복음을 전하고 교회를 이끌면서 저한테는 집에서 접대 본분이나 이행하고 문지기 노릇이나 하라니요? 이래서 제가 뭘 얻을 수 있겠습니까?”라고 말했습니다. 그러자 자매님은 웃으며 “그건 잘못 생각하신 거예요. 하나님 앞에서 하는 본분에는 크고 작음도, 귀하고 천함도 없답니다. 어떤 본분을 이행하든 맡은 바 역할을 다해야지요. 교회는 하나의 공동체잖아요. 역할은 달라도 결국엔 하나입니다. 같이 하나님 말씀을 볼까요?”라고 말하면서 제게 하나님의 말씀을 읽어 주었습니다. 『오늘날 이 흐름에서 진심으로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는 하나님께 온전케 될 기회를 얻게 된다. 젊은 사람이든 나이 든 사람이든 하나님께 순종하고 하나님을 경외하는 마음을 가진다면 모두 하나님께 온전케 될 수 있다. 하나님은 각 사람의 역할에 따라 사람을 온전케 한다. 그러므로 네가 힘을 다하고 하나님의 사역에 순종하기만 한다면 하나님께 온전케 될 수 있다. 너희가 아직은 온전하지 못해 분담할 수 있는 역할이 한 부분이나 두 부분밖에 안 되지만 온 힘을 기울이고, 하나님을 위해 헌신한다면 나중에 하나님께 온전케 될 것이다.』(<말씀이 육신으로 나타남ㆍ각자의 역할을 다함에 관하여> 중에서) 하나님의 말씀과 자매님의 교제를 듣자 마음이 평온하고 밝아지는 것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하나님은 사람을 온전케 하실 때 그 사람이 어떤 지위를 가지고 있는지, 어떤 본분을 이행하는지 등은 보지 않으신다는 것을 알 수 있었지요. 하나님이 온전케 하시는 것은 사람의 마음, 사람의 순종, 그리고 사람의 충성심이며, 하나님이 보시는 것은 그 사람이 최종적으로 성품 변화를 이룰 수 있느냐 하는 점이었습니다.


기도 [사진제공: 전능하신 하나님 교회(전능신교)]


  어떤 본분을 이행하든 전력을 다하고 충성을 다하며, 또 진리 추구에 매진하여 패괴된 성품을 벗어 버릴 수 있다면 누구든 하나님께 온전케 될 수 있습니다. 교회에서 사람들이 수행하는 역할은 모두 다르지만 그 목적은 똑같이 하나님을 만족게 해 드리고 피조물의 본분을 다하는 것입니다. 진실로 하나님을 만족게 하기 위해 아무 속셈도 불순물도 없이 피조물의 본분을 다한다면, 눈에 띄지 않고 보잘것없어 보이는 본분 이행이라도 하나님은 소중하고 귀하게 여기실 것입니다. 그러나 우리가 자신의 속셈과 욕망만을 채우기 위해 본분을 이행한다면 그것이 어떤 본분이든, 아무리 대단한 본분이든 하나님을 기쁘게 해 드릴 수는 없습니다. 저는 또 다음과 같은 하나님의 말씀을 보았습니다. 『그러나 복을 받든지 화를 입든지 사람은 피조물로서의 본분을 이행하는 동시에 자신이 해야 할 것과 할 수 있는 것을 다 해야 한다. 이것은 사람으로서, 하나님을 추구하는 사람으로서 갖춰야 할 최소한의 것이다. 너는 복을 받기 위한 목적으로 본분을 이행해서도 안 되고, 화를 당할까 두려워 본분을 이행하는 것을 거절해서도 안 된다.』(<말씀이 육신으로 나타남ㆍ성육신 하나님의 직분과 사람의 본분의 구별> 중에서) 하나님의 말씀을 통해 저는 피조물로서 본분 이행은 마땅히 해야 하는 의무이며, 선택 여지가 없는 일임을 깨달았습니다. 하나님께 조건을 제시하거나 장삿속을 들이밀어선 더더욱 안 되겠지요. 복이나 면류관을 얻기 위해 하나님을 믿고 본분을 이행하는 것은 실로 비양심적이고 비이성적인, 올바르지 못한 관점입니다. 제가 작은 사역, 사소한 본분을 꺼렸던 이유는 복을 받으려는 속셈과 지위를 바라는 야심에 지배됐기 때문 아니겠습니까? 저는 지위와 권력을 갖고 큰 사역으로 사람들을 이끌 수 있으면 하나님께 기쁨을 드릴 수 있으며, 사역을 많이 할수록 하나님의 칭찬과 상을 받을 수 있다는 생각을 갖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늘 지위에 연연하며 놓지 못했고, 큰 사역, 큰 본분을 해서 언젠가 큰 면류관을 얻으려 했지요. 제 안에 이렇게 그릇된 관점이 있었기에 교회에서 안배한 본분에 불만을 품고, 나아가 하나님의 뜻을 오해하며 원망했던 것입니다. 심지어 제게 접대 본분을 안배한 것은 소 잡는 칼로 닭을 잡는 것이라며 저를 무시하는 처사로 여겼지요. 저는 정말이지 교만하고 무지한 인간이었습니다! 하나님 말씀의 심판 앞에서 저는 또다시 부끄러워 어쩔 줄 몰라 했습니다. 그러나 한편으로는 하나님 말씀의 깨우침으로 하나님의 뜻을 알게 됐고, 하나님이 어떤 사람을 좋아하고 온전케 하시는지, 어떤 사람을 혐오하시는지 깨달았으며, 하나님께 순종하는 마음을 갖게 되었습니다. 이에 저는 하나님 앞에서 다짐했습니다. 기꺼이 교회의 가장 작은 존재가 되어 접대 본분을 제대로 이행하고, 형제자매들이 어떤 방해도 없이 안심하고 저희 집에서 예배를 드릴 수 있게 주변을 잘 지키며, 실질적인 행동으로 하나님의 마음을 위로해 드리겠다고요.


기도 [사진제공: 전능하신 하나님 교회(전능신교)]


  이번 체험을 통해 저는 하나님의 말씀이 너무나 좋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하나님은 모든 진리와 인류를 구원하는 모든 뜻을 선포하셨습니다. 그러므로 마음을 다해 하나님의 말씀을 자주 보기만 하면 모든 일에서 진리와 하나님의 뜻을 깨닫고 자신의 관념과 상상을 없앨 수 있습니다. 그때부터 저는 하나님의 말씀을 더욱 사모하게 되어 매일 새벽 4~5시면 일어나서 하나님 말씀을 보았습니다. 그것이 반복되자 하나님의 말씀을 어느 정도 기억하게 되었고, 하나님의 뜻도 얼마간 느낄 수 있었으며, 마음이 몹시도 즐거웠습니다. 그런 나날을 보내던 중이었습니다. 복음 사역을 맡고 있던 한 형제님이 저희 집에 자주 머물다 가곤 했는데, 복음을 전하다가 어려움이 생기자 제게 몇 번 하나님의 말씀을 찾아 해결해 달라고 했습니다. 제가 하나님 말씀을 아주 빨리 찾는 것을 본 그는 그다음부터 문제가 생길 때마다 하나님 말씀을 찾아 달라고 하며 저를 아주 부러워했습니다. 그러자 제 교만한 본성이 슬그머니 다시 고개를 들었습니다. ‘복음을 전하는 일을 맡으면 뭐 하나. 문제가 생길 때마다 나한테 도와 달라고 하는데. 하나님 말씀도 내가 더 많이 보고 많이 알고 있을 걸. 나는 이미 진리를 얻었다고. 내가 복음을 전하는 일을 맡으면 당신보다 훨씬 잘할 수 있어.’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저는 그 형제님을 무시하기 시작했고, 시간이 지나자 그를 싫어하기에 이르렀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교회 책임자가 저희 집에 와서 요즘 내적 상태가 어떠냐고 물어봤습니다. 저는 자신만만한 말투로 “좋아요. 매일 하나님 말씀 보고 기도하고 있어요. 제가 하나님 말씀을 많이 알고 있으니까 그 형제님도 항상 저한테 하나님 말씀을 찾아서 문제를 해결해 달라고 하더라고요….”라고 대답했습니다. 거만한 태도로 대답하는 저를 본 그는 하나님의 말씀 책을 펼치며 말했습니다. “우리 같이 말씀을 볼까요? 하나님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셨습니다. 『지위가 높을수록 야심이 커지고, 알고 있는 도리가 많을수록 성품은 교만해진다. 하나님을 믿으면서 진리가 아닌 지위를 추구하는 것은 매우 위험한 일이다.』(<그리스도의 좌담 기록ㆍ하나님에 대한 사람의 요구는 너무나 많다> 중에서) 『어떤 부분의 진리와 실제에 대해 듣든 그것을 자신에게 비추어 보아라. 그 말씀을 네 삶 속으로 가져와 실천할 수 있다면, 분명 수확이 있을 것이고 변화가 생길 것이다. 그러나 그 말씀을 배 속에 채우고 머릿속에 기억해 두는 데 그친다면 너는 영원히 변화될 수 없다. … 제대로 기초를 다져라. 처음부터 글귀나 도리상의 기초를 다지면 문제가 생긴다. 이는 모래사장 위에 집을 짓는 것과 같아서 아무리 높은 집을 지어 봤자 무너질 공산이 크다. 그런 것은 오래가지 못한다.』(<그리스도의 좌담 기록ㆍ정직한 사람이 되기 위한 가장 기본적인 실행> 중에서)” 하나님의 말씀을 들은 저는 부끄러워 몸 둘 바를 몰랐습니다. 제 오만 방자한 사탄의 본성이 또 한 번 튀어나왔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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