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 책/그리스도의 말씀 (82)
내 구주 예수님
성육신의 비밀 2 『 예수가 유대에서 사역할 당시에는 공개적이었지만 지금 너희들 가운데서 사역하고 말씀하는 것은 은밀한 것이어서 이방인들은 전혀 모르고 있다. 너희들 가운데서 하는 사역은 폐쇄적인 것이다. 이 말씀, 이 형벌과 심판은 너희만 알고 있을 뿐 다른 이들은 모른다. 이 사역은 너희들 가운데서 하고 있는 것으로, 너희에게만 열려 있고 이방인들 중에는 아는 사람이 없다. 이는 때가 되지 않았기 때문이다. 이 사람들은 형벌을 받아 곧 온전케 되어 가는데도 다른 사람들은 전혀 모른다. 이 사역은 참으로 은밀한 것이다! 성육신 하나님이 그들에게는 은밀히 감추어져 있지만, 이 흐름 속에 있는 사람들에게는 공개되어 있다고 할 수 있다. 하나님 입장에서는 모든 것을 공개하고 나타내고 보여 준 것이지만, 이것..
성육신의 비밀 1 『 은혜시대에 요한은 예수를 위해 길을 닦는 사역을 했다. 그는 사람의 본분을 이행했을 뿐, 하나님 자신의 사역은 할 수 없었다. 요한이 주의 선봉장이기는 했지만 성령께 쓰임 받는 사람에 불과할 뿐 하나님을 대표하지는 못한다. 예수가 세례를 받자 ‘성령이 비둘기처럼 그에게 내려왔고’, 그때부터 그는 사역을 시작했다. 다시 말해, 그리스도의 직분을 이행한 것이다. 그렇게 해서 그에게 하나님의 신분이 생기게 되었다. 그는 하나님에게서 왔기 때문이다. 그전에 그가 어떻게 믿었든, 연약할 때도 있고 강할 때도 있었겠지만, 그것은 모두 직분을 이행하기 이전 정상 인성의 생활이었다. 예수가 세례를 받은(기름 부음을 받은) 직후 바로 능력이 따랐고, 하나님의 영광이 그와 함께하였으며, 그는 직분을 ..
[‘하나님’]에 대해 너는 어떻게 알고 있느냐 [하나님] ——『사람이 하나님을 믿은 지는 오래됐으나 대다수 사람은 ‘하나님’이란 말을 이해하지 못한 채 그냥 얼떨결에 따를 뿐, 왜 하나님을 믿어야 하는지, 하나님이란 어떤 존재인지 전혀 모른다. 하나님을 믿고 따르기만 할 뿐 하나님이란 어떤 존재인지 모르고 하나님을 알지도 못한다면 그것은 큰 웃음거리가 아니냐? 오늘에 이르기까지 사람은 이미 하늘나라의 신비와 이제껏 받아들인 적 없는 높은 수준의 ‘지식’을 수없이 보고 들었지만, 가장 얕고 한 번도 생각해 본 적 없는 진리에 대해서는 알지 못한다. 어떤 사람은 “오랫동안 하나님을 믿어 온 우리가 하나님이 어떤 분인지 왜 모르겠어요? 사람 얕잡아 보는 거 아니에요?”라고 할 것이다. 사실 사람들은 지금 나를..
[복음]을 확장하는 사역도 사람을 구원하는 사역이다 『사람은 내가 땅에서 사역하는 근본 취지, 즉 내가 사역을 통해 궁극적으로 얻으려는 것이 무엇이며 어느 정도까지 해야 사역의 종점에 다다르게 되는지 알아야 한다. 사람이 오늘날까지 나를 따라오고도 내가 하는 사역이 무엇인지 모른다면 헛되이 따라온 것이 아니냐? 나를 따르는 사람은 나의 뜻이 무엇인지 알아야 한다. 나는 땅에서 수천 년 동안 사역해 왔고, 오늘날도 여전히 이렇게 나의 사역을 하고 있다. 내 사역의 항목은 매우 많을지라도 사역의 근본 취지는 변하지 않았다. 예를 들면, 내가 사람에게 숱한 심판과 형벌을 할지라도 그것은 내가 사람을 구원하기 위한 것이고, 또 사람을 온전케 한 후 나의 복음을 더 효과적으로 전파하고 모든 이방에서 내 사역을 더..
[하나님]은 모든 피조물의 주인이다 [하나님]——『예전 두 시대의 사역의 한 단계는 이스라엘에서 한 단계는 유대에서 행한 것으로, 두 단계 사역 모두 이스라엘을 떠나지 않았으며 모두 최초의 선민에게서 역사하였다. 따라서 이스라엘 사람들에게 여호와 하나님은 이스라엘만의 하나님이었다. 또한 예수가 유대에서 사역을 하며 십자가에 못 박히는 사역을 완성하였기에 유대인의 눈에 예수는 유대인의 구속주이며 유대인만의 왕이다. 유대인에게 예수는 다른 이들의 왕이 아니며 영국인이나 미국인의 구속주가 아닌 이스라엘 사람을 구속하는 주인이며, 이스라엘에서 그가 구속한 백성은 유대인이다. 사실, 하나님은 만물의 주재자이자 모든 피조물의 하나님이다. 그는 이스라엘 사람이나 유대인만의 하나님이 아닌 모든 피조물의 하나님이다. 예..
[하나님]은 사람 생명의 근원이다 『너는 울음을 터뜨리며 이 세상에 태어날 때부터 자신의 직책을 이행하기 시작하였다. 하나님의 계획과 예정으로 말미암아 네가 맡은 역할을 하며 네 인생의 여정을 시작하였다. 너의 배경이 어떠하든, 너의 앞길이 어떠하든, 아무도 하늘의 섭리에서 벗어날 수 없고, 아무도 자신의 운명을 좌우할 수 없다. 이는 만물을 주재하는 그분만이 할 수 있는 일이기 때문이다. 인류가 창조된 그때부터 하나님은 이렇게 자신의 사역을 하고 있으며, 이 우주를 관할하고 만물의 변화 법칙과 운행 궤적을 지휘하고 있다. 사람은 만물과 마찬가지로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살며시 하나님의 감미로움과 비이슬의 양분을 받아들이고 있으며, 저도 모르게 하나님의 계획 속에서 살아가고 있다. 사람의 마음과 영은 하나..
[말씀] 전능자의 탄식 [말씀] —— 『 너의 마음에는 굉장히 큰 비밀이 있다. 하지만 너는 빛이 없는 세상에서 살아왔기 때문에 그 비밀을 모른다. 너의 마음과 영은 악한 자에게 빼앗겨 버렸다. 너의 두 눈은 어둠에 덮여 있어 하늘의 태양도, 밤에 반짝이는 그 별도 볼 수 없다. 너의 두 귀는 거짓된 말로 막혀 있어 여호와의 천둥 같은 음성도, 보좌에서 흘러내리는 많은 물소리도 듣지 못한다. 너는 자신에게 속해야 했던 모든 것과 전능자가 너에게 준 모든 것을 잃어버렸다. 너는 끝없는 고통의 바다로 들어가 도움을 청할 힘도 생존의 희망도 없다. 그저 몸부림치며 바쁘게 움직일 뿐이다. 그 순간부터 너는 악한 자에게 시달릴 운명에 처하게 되었고, 전능자의 축복과 공급을 떠나 돌아올 수 없는 길에 오르게 되었다..
네가 하나님의 성품을 알지 못하면 하나님을 위해 해야 할 일을 할 수 없다. [하나님의 성품] ——『나는 너희가 많은 일을 해내기 바란다. 하지만 너희의 행위와 모든 생활이 나의 요구에 미치지 못하기 때문에 단도직입적으로 너희에게 나의 뜻을 설명할 수밖에 없다. 너희가 분별력이나 감상 능력이 너무 부족한 탓에 나의 성품과 본질에 대해 거의 알지 못한다. 그 때문에 지금 내가 급하게 너희에게 나의 성품과 본질을 알려 주어야 한다. 과거에 네가 얼마나 알았든지, 또 이런 문제에 대해 알려고 했든 아니든 상관없이 너희에게 상세히 알려 주려고 한다. 이 문제를 언급하면 너희에게 그리 낯설지는 않겠지만 너희는 이 속에 담긴 뜻을 잘 알지 못하고 그리 익숙하지도 않다. 많은 이들이 어렴풋이 조금 알 뿐이고 깊이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