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구주 예수님
이야기 1. 씨앗, 대지, 큰 나무, 햇빛, 작은 새, 사람 본문
이야기 1. 씨앗, 대지, 큰 나무, 햇빛, 작은 새, 사람
씨앗 하나가 땅에 떨어졌다! 큰비가 지나간 뒤, 씨앗에서 새싹이 돋아났다. 그리고 흙 속에 천천히 뿌리를 내렸다! 어린 새싹은 비를 맞고 바람을 맞으며 시간이 흐름에 따라 조금씩 자라났다. 여름날, 대지는 새싹에게 수분을 공급해 주어 뜨거운 날씨를 이겨 내도록 해 주었고, 새싹은 대지로 인해 뙤약볕의 뜨거움을 느끼지 못한 채, 혹독한 더위를 지나게 되었다. 겨울날, 대지는 따스한 품으로 새싹을 꼭 껴안아 주며 새싹에게 난류를 공급해 주었다. 그리하여 새싹은 혹한을 이겨 내고 눈바람이 몰아치는 추운 겨울을 피해 갈 수 있었다. 어린 새싹은 대지의 보호로 용감해지고 즐거워졌으며, 또한 대지의 사심 없는 공급으로 튼튼해지기 시작하였다. 어린 새싹은 밝게 자라면서 빗속에서 즐거이 노래하였고 바람 속에서 기뻐 춤추며 하늘거렸다! 새싹과 대지는 서로 기대며 서로 의지한다…
시간이 흘러 새싹은 하늘에 닿을 듯한 큰 나무로 변했다. 가지와 잎이 무성해졌고 또한 튼실하고 힘이 있었다. 나무는 여전히 흙 속에 뿌리를 박은 채, 그 뿌리를 더 깊이 내렸다. 원래 나무를 보호해 주었던 그 땅은 오늘날 나무의 토대가 되었다.
한 줄기의 햇살이 큰 나무를 비추니, 나무는 몸을 움직이면서 자신의 팔을 펼쳐 햇살 아래의 기운을 깊이 들이마신다. 땅은 나무의 발아래에서 나무의 리듬에 따라 숨을 쉬며 그 기운이 그토록 맑고 신선하다고 느낀다. 순간, 나무는 한 줄기 한 줄기의 신선한 공기를 내뿜으며 원기가 왕성해졌고 활력이 넘쳤다. 큰 나무와 햇살은 서로 기대며 서로 의지한다…
나무 그늘 아래에서 더위를 식히고 있는 사람들은 가끔씩 불어오는 맑고 신선한 공기를 느끼고 있다. 그 맑고 신선한 공기는 사람의 심폐를 정화시키고 혈액도 정화시켜 사람의 몸이 더 이상 무겁지 않고 답답하지 않게 해 주었다. 사람과 나무는 서로 기대며 서로 의지한다…
한 무리의 작은 새들이 ‘재잘재잘’ 지저귀며 날아와 큰 나무 위에 내려앉는다. 그것은 아마 천적을 피하기 위한 것일 수도 있고, 아마 자신들의 다음 세대를 위해 번식하고 기르기 위한 것일 수도 있으며, 아마 잠시 쉬었다 가기 위한 것일 수도 있다. 작은 새들과 나무는 서로 기대며 서로 의지한다…
나무는 얼기설기 뒤얽힌 자신의 뿌리를 대지에 깊숙이 박아 자리 잡았다. 나무는 자신의 몸으로 대지를 위해 비바람을 막아 주며 자신의 팔을 벌려 발아래에 있는 대지를 지켜 준다. 왜냐하면 대지는 나무의 어머니이기 때문이다. 나무와 대지는 서로 의존하며 살아가고 영원히 헤어지지 않는다…
.....
방금 이야기한 하나하나는 다 너희가 본 적이 있는 것이다. 씨앗은 알고 있겠지? 씨앗이 큰 나무가 되는 그 과정을 네가 자세하게 볼 수는 없겠지만, 너는 그것이 사실임은 알고 있다. 그렇지? (네.) 대지와 햇빛, 이것도 알고 있다. 그렇지? 그러면 작은 새가 나무에 앉는 그 장면도 사람마다 본 적이 있지 않으냐? (있습니다.) 그러면 나무 아래에서 더위를 식히는 사람은 너희가 본 적이 있느냐? (있습니다.) 그럼 이 몇 가지를 한 화면에 담아 놓았을 때, 사람은 어떤 느낌을 받겠느냐? (조화롭다는 느낌을 받습니다.) 이런 화면 속에 담겨져 있는 모든 것들은 다 하나님에게서 온 것이 아니냐? (맞습니다.) 하나님에게서 온 것이라면, 하나님은 그 몇 가지가 땅에서 존재하는 가치와 의의를 알고 계신다. 하나님이 만유를 창조할 때, 하나님이 하나하나 안배하고 하나하나를 지을 때 거기에는 다 하나님의 계획이 있었고, 또한 하나님이 하나씩 창조할 때마다 각기 다 자신의 생명을 가지게 되었다. 하나님이 인류를 위해 창조한 이 생존 환경, 즉 방금 전의 이야기에서 했던, 대지와 씨앗이 서로 기대고 서로 의지한다고 한 것과 대지가 씨앗에게 공급하고 그것을 키워 주며 씨앗도 대지를 떠날 수 없다고 한 그것들 사이의 이런 관계는 시초에 하나님이 창조할 때 정해 놓은 것이 아니냐? (그렇습니다.) 그럼 나무와 햇빛 그리고 새와 사람이 있는 이런 화면도 하나님이 인류를 위해 창조한 생존 환경이 아니냐? (맞습니다.) 우선 나무가 대지를 떠날 수 있느냐? (떠날 수 없습니다.) 그럼 나무가 햇빛을 떠날 수 있느냐? (없습니다.) 그럼 하나님이 나무를 만든 목적은 무엇일까? 대지만을 위한 것이라고 할 수 있겠느냐? 작은 새들만을 위한 것이라고 할 수 있겠느냐? 사람만을 위한 것이라고 할 수 있겠느냐? (그렇게 말하지 못합니다.) 그럼 그것들 사이는 어떤 관계이냐? 서로 의존하며 살아가고 서로 헤어질 수 없는 관계이다. 즉, 대지, 나무, 햇빛, 새와 사람의 관계는 서로 의존하며 살아가고 서로 공급해 주고 서로 키워 주는 그런 관계이다. 나무가 대지를 보호함과 동시에 대지도 나무에게 공급해 주고 나무를 키워 준다. 햇빛은 나무에게 공급해 주고 또한 나무는 그와 동시에 햇빛으로부터 신선한 기운을 얻으며, 햇빛이 뜨겁게 달구어 놓은 땅의 열기를 식혀 준다. 그러면 최종 수혜자는 누구냐? 최종의 수혜자는 인류이다. 그렇지? (네.) 이것이 바로 하나님이 인류의 생존 환경을 창조한 원칙이고 본래의 뜻이다. 보기에는 하나의 단순한 화면 같지만 여기에는 하나님의 지혜가 있고 하나님의 애쓰는 마음도 깃들어 있다. 사람은 대지를 떠날 수 없고 나무를 떠날 수 없으며 더욱이 햇빛과 새를 떠날 수 없다. 그렇지? 이 화면은 비록 하나의 이야기를 담고 있는 것이지만, 하나님이 천지 만물을 창조하여 사람에게 베풀어 준 생존 환경의 축소판이기도 하다.
하나님은 인류를 위해 천지 만물을 창조하고 생존 환경을 만들었다. 우선 이 이야기에서 우리가 말한 핵심은 만물이 서로 의지하며 살아가고 서로 의존한다는 것이다. 그런 원칙하에서 인류의 생존 환경은 보호를 받고 지속될 수 있으며, 그런 생존 환경이 있음으로 말미암아 인류는 생육하고 번성할 수 있다. 우리가 본 것은 나무, 대지, 햇빛, 작은 새와 사람이 있는 이런 화면인데, 이 화면 속에 하나님이 있느냐? 하나님은 보이지 않는다. 그렇지? 겉보기에는 하나님이 없는 것 같지만, 이 화면에서 만물이 서로 의존하며 살아가는 그런 법칙을 보았는데, 그 법칙에서 사람은 하나님의 존재와 하나님의 주재를 보게 된다. 그렇지? 하나님은 그런 원칙과 그런 법칙으로 만물의 생존과 만물의 존재를 유지하고 있다. 바로 그런 하나의 방식으로 만물과 인류에게 공급하는 것이다. 그럼 이 이야기는 우리가 말한 주제와 관계가 있지 않으냐? (있습니다.) 겉으로 보기엔 관계가 없는 것 같지만, 사실 하나님이 만물을 창조한 법칙과 더 나아가 만유에 대한 하나님의 주재는 하나님이 만물 생명의 근원이라는 것과 아주 중대한 관계가 있어 서로 떼어 놓을 수 없다. 그렇지 않으냐? (그렇습니다.) 너희가 이제는 조금 깨달았을 것이다. 그렇지?

하나님은 만유의 운행 법칙과 만물의 생존 법칙을 장악하고 있고 또 만유와 만물을 장악하고 있어 그것들이 서로 의지해 살아가면서 멸망하지 않고 사라지지 않게 한다. 그래야만 인류가 지속될 수 있고, 하나님의 인도하에 이런 생존 환경에서 살아갈 수 있다. 하지만 이 법칙, 만유가 운행되는 이 법칙은 다 하나님의 주재하에 있는데, 아무도 간섭할 수 없고 또 아무도 바꿀 수 없다. 오직 하나님 자신만이 이 운행의 법칙을 알고 계시며, 오직 하나님 자신만이 이 법칙을 관리하고 계신다. 나무는 언제 싹이 나고, 비는 언제 내리며, 대지는 식물에 수분과 영양을 얼마나 공급하고, 큰 나무는 어느 계절에 낙엽이 지고 어느 계절에 열매를 맺으며, 햇빛은 큰 나무에게 양분을 얼마나 주고, 큰 나무가 햇빛에서 양분을 얻은 후에 내뿜는 것은 무엇인지에 관한 이런 것들은 하나님이 만유를 창조할 때 다 정해 놓았다. 이 법칙을 파괴할 수 있는 사람은 아무도 없다. 하나님이 창조한 만유, 곧 생명이 있는 것이나 사람이 보기에 생명이 없는 것도 다 하나님의 손에 장악되어 있고 하나님이 주재하고 있으며, 이 법칙을 바꾸거나 파괴할 수 있는 사람은 없다. 이것은 하나님이 만유를 창조할 때, 이런 것을 다 정해 놓았다는 것이다. 큰 나무는 땅을 떠나 뿌리를 내리거나 싹이 틀 수 없고 자라날 수 없다. 만약 대지에 나무가 없다면 어떻게 되겠느냐? 메마르게 될 것이다. 그렇지 않으냐? (그렇습니다.) 또 나무는 작은 새들의 집이 되고 새들이 풍해를 피할 수 있는 곳이 된다. 나무에게 햇빛이 없으면 되겠느냐? (안 됩니다.) 땅만 있어도 안 된다. 이 모든 것은 다 인류를 위한 것이고, 인류의 생존을 위한 것이다. 인류는 나무에게서 신선한 공기를 얻고, 또한 나무가 보호해 주는 땅에서 살고 있으며, 동시에 인류는 햇빛과 각종 생물을 떠날 수 없다. 이런 관계는 비록 복잡하지만, 사람은 반드시 분명하게 알아야 할 것이 있다. 하나님이 창조한 만유의 이 법칙은 만물이 서로 의지하며 살아가고 서로 의존하는 것인데, 하나님이 만든 하나하나에는 다 그것의 생존 가치와 의의가 있다. 만약 하나님이 그것을 만든 의의가 없으면, 하나님은 그것을 사라지게 할 것이다. 이것은 깨달았겠지? (네.) 이것이 바로 하나님이 만물에게 공급하는 방식 중의 한 가지이다. 이 이야기 속에서, ‘공급한다’는 무엇을 말하느냐? 하나님이 매일 큰 나무에게 물을 주느냐? 나무가 숨 쉬는 것을 하나님이 도와줘야 하느냐? (아닙니다.) 여기에서의 ‘공급한다’는 바로 만물을 만든 뒤에 하나님이 관리하는 것을 가리킨다. 하나님은 한 가지 법칙을 만든 후에 관리만 하면 되는 것이다. 바로 큰 나무의 씨앗을 대지에 놓아두면 스스로 알아서 자라나는 것이다. 그것이 자라는 조건은 하나님이 다 만들어 놓았다. 햇빛, 수분, 토양, 공기와 주변의 환경, 풍상설우, 사계절, 이런 것은 나무의 생존에 필요한 것인데, 하나님이 다 예비해 놓은 것이다. 그러므로 이런 생존 환경은 하나님에게서 온 것이 아니냐? (맞습니다.) 그럼 하나님이 큰 나무에 잎이 얼마 있는지 날마다 셀 필요가 있느냐? 필요 없겠지? 하나님은 나무가 숨을 쉬도록 도와줄 필요도 없다. 햇빛도 하나님이 매일 가서 깨워 줄 필요가 없다. “나와서 나무를 비춰 주어라.” 이렇게 할 필요도 없다. 햇빛은 그 법칙에 따라 시간이 되면 나와서 나무를 비춰 주고, 나무는 햇빛을 흡수하면서 그렇게 법칙 속에서 살아간다. 이런 현상을 너희가 분명하게 말하지는 못하겠지만, 이 사실은 사람마다 볼 수 있고 인정할 수 있는 것이다. 너희는 오직 만물의 생존 법칙은 하나님에게서 온 것이고 만물의 생장과 존재는 하나님의 주재 아래에 있다는 것만 알면 된다. 이로부터 하나님이 만물 생명의 근원이라는 것이 증명된 것이다.
이 이야기 속에 인류가 말하는 비유가 있느냐? (없습니다.) 이것은 의인화 수법을 쓴 것이냐? (아닙니다.) 내가 말한 것은 사실이다. 하나하나의 살아 있는 것과 생명이 있는 것들은 다 하나님의 주재 아래에 있으며, 하나님이 창조했을 때 생명이 있게 된 것인데, 그 생명은 하나님에게서 온 것이다. 그것은 스스로 자신의 생명 궤적과 법칙을 지키기에, 사람이 바꿔 줄 필요도 없고 도와줄 필요도 없다. 이것은 하나님이 만물에게 공급하는 한 가지 방식이다. 이것은 알았겠지? 사람이 이런 것들을 인식할 필요가 있지 않겠느냐? (있습니다.) 그럼 우리가 여기에서 이 이야기를 하는 것은 생물학과 관계가 있느냐? 그 어떤 과학이나 지식과 관계가 있느냐? (없습니다.) 우리는 여기에서 생물을 논하는 것이 아니고, 어떤 생물학을 연구하는 것도 아니다. 여기에서 말하는 중점은 무엇이냐? (‘하나님은 만물 생명의 근원이다’입니다.) 그럼 만물 속에서 너희는 무엇을 보았느냐? 나무를 보지 않았느냐? 땅을 보지 않았느냐? (보았습니다.) 햇빛도 보았다. 그렇지? 작은 새들이 큰 나무에서 쉬고 있는 것도 보지 않았느냐? (보았습니다.) 그럼 사람이 이런 환경에서 살면 행복하지 않겠느냐? (행복합니다.) 하나님은 만물을 통해, 즉 하나님이 창조한 만물을 통해 인류의 생존 터전을 유지하고 보호하고 계시며, 그런 방식으로 인류에게 공급하고 만물에게 공급하고 계신다.
<말씀이 육신으로 나타남 (속편)>에서 발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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