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국 복음
[예수 부활]예수가 부활한 후 제자들에게 한 말씀 (2)
마리Mari
2019. 4. 24. 06:30
[예수 부활 ]예수가 부활한 후 제자들에게 한 말씀 (2)
그들은 하늘의 하나님만을 믿고, 하나님이 보낸 성육신한 그리스도는 믿지도, 받아들이지도 않았다. 자신의 존재와 자신이 바로 성육신 하나님임을 인정하고 믿게 하기 위해, 예수는 도마에게 손을 뻗어 그의 옆구리를 만져 보게 한 것이다. 예수의 부활 전과 부활 후, 도마의 의심에 변화가 있느냐? 그는 줄곧 의심하고 있었다. 예수의 영체가 친히 나타나, 직접 몸에 난 못 자국을 만져 보게 하는 것 말고는, 도마가 의심을 해결하거나 내려놓도록 할 수 있는 사람은 없었다. 그래서 예수는 도마에게 자신의 옆구리를 만져 못 자국을 느껴 보게 한 것이다. 이로부터 도마의 의심은 완전히 사라졌고 예수가 부활했음을 확실히 알게 되었다. 또한, 예수가 진정한 그리스도이고 하나님이 입은 육신임을 인정하고 믿게 되었다. 비록 도마는 의심을 내려놓았지만, 그는 그리스도와 만나 함께하며 그를 따르고 알아 갈 기회와 그리스도에 의해 온전케 될 기회를 영원히 놓치고 말았다.
[예수 부활]예수가 부활한 후 제자들에게 한 말씀 (2)
예수의 나타남과 이 말씀은 의심 많은 자들의 믿음에 대해 결론과 심판을 내렸다. 그는 의심 많은 자들과 하늘의 하나님만을 믿고 그리스도를 믿지 않는 자들에게 자신의 실제 말씀과 사역으로 다음과 같은 사실을 알려 주었다. 하나님은 그들의 믿음을 인정하지 않고, 그들이 의심을 품은 채 따른 것을 인정하지 않는다. 또한 그들이 하나님을 완전히 믿고 그리스도를 완전히 믿게 되는 날은 바로 하나님의 사역이 이미 대성공을 거둔 날이며, 그들의 의심이 심판받는 날이기도 하다. 그리고 그리스도에 대한 태도에 따라 그들의 운명은 결정되었으며, 그들의 완고한 의심으로 인해 그들의 믿음이 아무런 성과를 거두지 못하고, 그들의 강퍅함 때문에 그들의 바람은 물거품이 되어 버렸다. 하늘에 계신 하나님에 대한 그들의 믿음은 단지 그림 속 떡으로 허기를 채우려는 헛된 것일 뿐이며, 그리스도에 대한 의심이야말로 하나님을 대하는 그들의 진정한 자세이기 때문에, 설령 예수의 못 자국을 만졌을지라도 그들의 믿음은 헛된 것이다. 그래서 그들의 결말은 ‘깨진 독에 물 붓기’라는 말로 묘사할 수밖에 없다. 예수는 도마에게 한 말씀을 통해 모든 사람에게 아주 명확하게 다음과 같은 사실을 알려 줬던 것이다.
[예수 부활]예수가 부활한 후 제자들에게 한 말씀 (2)
부활한 예수는 당시 33년 반을 사람들 사이에서 사역했던 바로 그 예수이며, 십자가에 못 박히고 사망의 골짜기를 지나 부활했으나 그의 모든 면은 전혀 변하지 않았다. 또한, 몸에 못 자국이 생기고, 부활하여 무덤에서 나왔지만 그의 성품이나 사람에 대한 앎, 그리고 사람에 대한 마음은 전혀 변함이 없었다. 아울러, 그는 사람들에게 자신이 십자가에서 내려왔고 죄와 고난을 이기고 죽음마저 이겼음을 알려 주었다. 그의 못 자국이 바로 사탄을 이긴 증거이며, 속죄제가 되어 전 인류를 성공적으로 구속한 증거임을 알려 주었다. 그는 사람들에게 그가 이미 인류의 죄를 짊어졌으며, 그가 구속 사역을 완수했음을 알려 주었다. 그가 돌아와서 제자들을 보았을 때, 그는 그의 현현으로 ‘나는 아직 살아 있다. 나는 여전히 존재한다. 나는 오늘 실제로 너희 앞에 서 있어 너희가 볼 수 있고 만질 수 있다. 나는 너희와 늘 함께할 것이다.’라는 메시지를 준 것이다. 예수는 또한, 도마의 일을 통해 후세 사람들에게 권고하고자 했다. 즉, 예수를 믿으면서 그를 볼 수도 만질 수도 없지만, 너희는 진실한 믿음으로 말미암아 복을 받고 예수를 볼 수 있으며, 바로 그러한 사람이 복이 있다고 알려 준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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