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음 간증

특별한 구원

마리Mari 2020. 5. 19. 09:18

   '땡땡땡...' 하교를 알리는 종이 울리자 작은 얼굴에 행복한 미소가 가득한 어린 소년이 학교 앞에서 기다리고 있는 한 젊은 엄마를 향해 달려가고 있었습니다. 이때 학교 대문 앞에서 아이를 기다리던 다른 학부모들은 "저 아이가  태어났을 때 1.5키로밖에 안 됐다던 그 아이예요"라고 수군거렸습니다. "그러게요! 지금은 다른 애들보다 키가 더 크네요." “아이가 정말 똑똑하고 정말 나무랄데가 없네요.”한 가장은 그 젊은 엄마의 어깨를 두드리며 말했습니다. “애기 엄마는 마음씨가 정말 좋은것 같아요, 전생을 덕을 많이 쌓은 거죠, 그러니 아이가 이렇게 멀쩡하잖아요. 우리 마을에도 이 아이처럼 조산한 아이가 있는데 한 아이는 뇌성마비이고, 다른 하나는 걸을 수 가 없어요…”


   학교 입구에서 아이를 데리러 온 엄마들이 이야기하는 장면 뒤에는 과연 어떤 사연이 담겨져 있었을까요? 우리 함께  감동적인 이야기- 특별한 구원을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이 이야기가 그 답을 알려줄 것입니다.


 

세상일로 분주한 크리스천의 일상사진제공:전능하신 하나님 교회[전능신교]



 젊은 엄마의 이름은 효리이고 결혼 이후로 슈퍼마켓에서 근무하고 있었습니다. 그 동안에 이미 전능하신 하나님의 말세사역을 받아들인 시어머니가 그녀에게 여러 번 말세 복음을 전하였지만 그는 "일이 바빠서 시간이 없다"고 하고, "나는 아직 젊으니 몇 년을 돈을 더 벌고 믿겠다”라고 핑계를 대며 거절했습니다. 효리는 일해서 돈을 많이 벌었고 슈퍼마켓의 매니저로 승진까지 하여  명예와 부를 다 갖게 되었습니다. 그녀는 또 곧 엄마가 된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고 마음은 꿀처럼 달콤했습니다. 마치 자신이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사람이라고 느껴졌지만 행복한 삶은 그녀가 하나님을 믿는 일에서 한걸음 더 멀어지게 하였습니다.  


   이세상 모든 사람들의 인생이 다 그렇게 순탄치만은 않았 듯이 그녀도 예외는 아니었습니다. 임신 7개월의 어느 날 밤, 그녀는 갑자기 배가 심하게 아팠고 가족들은 서둘러 그녀를 병원으로 데려갔습니다. 검사 후 의사는 이렇게 나무랐습니다. "왜 이렇게 늦게 왔어요. 양수가 다 터져서 아이는 살리기 힘들어요, 빨리 입원수속을 밟으세요, 아니면 어른도 생명이 위험할 수 있어요!”의사의 말에 효리는 공포에 휩싸였습니다. “어떻게 된 일이지? 예정일이 아직도 두달이나 남았는데, 아이한테 무슨 일이 생기는건 아닐까?” 만약 아이가 잘못된다면, 나는 어떻게 살까… 효리는 두려워서 더 이상 생각할 수가 없었습니다. 눈물이 그녀의 뺨을 타고 하염없이  흘러내렸습니다. 주변의 가족들은 위로하며 말했습니다. "울지 마, 지금 의학이 이렇게 발달해 있고 별의별 의료기기가 다 있으니 아이는 분명 괜찮을 거야." 효리의 마음은 조금 위로가 되었고, 그녀는 "아이만 괜찮으면 돈을 얼마가 들어도 괜찮아, 돈이야 또 벌면 되지" 라고 마음속으로 생각했습니다.


   몇 시간 뒤 분만실에서 무게가 1.5키로밖에 안되는 아이가 태어났습니다. 효리는 한 의사가 간호사에게 "가족들에게 빨리 알리고 큰 병원에 옮기라고 하세요, 이 아이의 상태가 너무 안좋아요." 그리고 의사들이 수군거리는 소리가 들려왔습니다. "이 아이가 너무 작아서 생명이 위험할 것 같아요.""글쎄요, 서둘러 시립 병원으로 옮겨야 해요." 침대에 누워있던 효리는 잠시 희미한 아이의 울음소리만 들었을 뿐, 아이를 보기도 전에 안아가 버렸고, 아이의 안위는 효리로 하여금 불안에 떨게 만들었습니다 ......


   효리는 정신을 잃었다가 깨어나서 보니 다른 엄마들 곁에는 건강한 아기가 있었고 온 가족이 아기를 둘러싸고 기뻐하는 것이 보였습니다, 다시 자신의 주위를 둘러보니 아무도 없었고 처량한 느낌이 마음속에 밀려오기 시작했습니다, 효리는 정말 자신의 아이가 보고 싶었습니다! 


세상일로 분주한 크리스천의 일상사진제공:전능하신 하나님 교회[전능신교]


  삼일째 되던날 점심쯤에 효리가 잠에서 깨어보니 병실에 아무도 없었습니다. 문앞에서 가족들이 목소리를 낮추고 하는 대화를 어렴풋이 들려왔습니다. 오늘 병원에서 세번이나 위급하다는 통보를 해왔어요, 병원에서는 우리더러 마음의 준비를 하라고 하는데 이젠 가망이 없는 것 같아요.” "아이의 건강을 보장할 수는 없을뿐만아니라,  만약 나중에 무슨 문제가 생기면 평생 고생할 텐데…”가족들의 한마디 한마디가 효리의 가슴을 칼로 에이는 것처럼 아팠고, 그녀는 슬픔에 잠기게 되었고 무기력함과 두려움, 그리고 절망감은 그녀를 감싸고 있었습니다. 그녀는 또 아이를 위해 준비했던 장난감과 옷들이 다 쓸 수 없게 되는게 아닌가 하는 생각에… 그녀는 가슴이 아파서 숨이 멎을 것 같았습니다. 효리는 그제서야 “돈과 명리는 사라져가는 생명앞에서는 아무런 가치가 없고 돈이 아무리 많아도 소용이 없으며, 돈은 그저 물질적인 것을 살 수 있을 뿐 아이의 생명은 붙잡을 수 없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깊은 밤, 효리는 눈을 감으면, 아이의 그 가냘픈 울음소리가 귓전에 들려왔고, 그녀는 마음이 아파 잠을 청할 수가 없었으며 머릿속에는 오만가지 생각으로 가득찼습니다. 이 아이가 그녀와 7개월 동안이나 함께 했지만 그녀의 아기가 어떻게 생겼는지조차 보지 못했고, 아기가 남긴 유일한 것은 아기를 낳을 때의 작고 가냘픈 울음소리뿐이었습니다. ⋯ 효리는 울먹이며 속으로 끊임없이 부르짖었습니다. "누가 제 아이를 구해주세요, 누가 아이를 좀 구해주세요..." 효리는 이렇게 뒤척이며 밤을 꼬박 지새웠습니다.


   다음날 아침, 눈이 벌겋게 부은 시어머니가 자신의 침대 옆에 앉아 있는 것을 보았고, 시어머니는 효리에게 이렇게 말했습니다. "우리 아이를 하나님께 맡기자! 하나님께서 온 인류의 운명을 주재하고 있으니, 이 아이의 목숨도 하나님의 손에 달려있어...." 효리는 마음이 아파하는 시어머니를 바라보며 ‘의사도 전문가도 어쩔 수 없는데 하나님이라고 해서 무슨 방법이 있을까?  하나님께서 정말 아이를 구해주실 수 있을까?’라고 생각하며  마지못해 고개를 끄덕였습니다.  


   또 이틀이 지나 시립병원에서 돌아온 시어머니는"아이가 먹을 수 있게 됐어..."라고 기뻐하며 말하였고, 시어머니의 말은 효리가 생각조차 하지 못했던 것이었습니다. 더 예상치 못한 것은 그녀가 시어머니에게 아이를 하나님께 맡기겠다고 약속하던 날부터 병원으로부터 아기가 좋아졌다는 소식이 계속 들려왔던 것입니다. 열흘 뒤에 아이는 무사히 집에 돌아오게 되었고, 시어머니는 효리 모자가 재회하는 장면을 지켜보며 감격에 눈시울을 붉히며 이렇게 말하셨습니다. "이 아이는 하나님이 주신 거야! 하나님께서! 병원에서 아이가 위독하다고 했던 날, 나는 전능하신 하나님께 밤새 기도를 드렸어...." 시어머니의 말씀은 효리의 마음에 깊이 와 닿았고, 그녀는 아이가 무사히 귀가하기까지의 과정을 회상하다 불현듯 시어머니가 그에게 해주었던 말이 생각났습니다. “하나님께서 온 인류의 운명을 주재하신다!”어머님이 믿는 하나님은 도대체 어떤 하나님일까? 하나님은 얼마나 크신 능력을 갖고 계신 분일까? 효리는 또 예전에 어머님에 그녀에게 말해주었던 이스라엘 백성들이 홍해를 건넜던 일화와 다니엘선지자에 대한 이야기가 생각났습니다. 그녀는 마음속으로 놀라움을 금치 못했습니다. 하나님은 홍해를 가르시고, 모세와 이스라엘 백성들이 안전하게 홍해를 건너게 하였으며 또 갈라진 바다를 메워 이집트 군대를 수장시켰고; 다니엘은 사자 굴에서, 굶주린 사자를 마주하였지만, 하나님께 기도하여 사자에게 먹히지 않게 된 이야기...하나님의 행사는 효리로 하여금 만사만물은 다 하나님의 손에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 생명이 있는 것이든 없는 것이든 다 하나님께서 움직이시고 다스리는 것이며 사람이 죽고 사는 것도 자신에게 달려있는 것이 아니고, 돈을 얼마나 갖고 있느냐에 달린 것이 아닌 모두 하나님께 달려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역경에 처했을 때, 돈과 지위는 사람을 구하지 못하기 때문에 하나님의  보살핌을 받는 것이 가장 중요하고, 사람이 진심으로 하나님께 가호를 빌 때, 하나님은 우리를 인도하여 주시고 어려움을 헤쳐나갈 수 있게 해주십니다.  여기까지 생각하고나니 효리의 마음은 오래도록 평정을 되찾을 수 없었고, 그녀는 이러한 간증과 경험을 통해 하나님의 권세와 크신 능력을 보게 되었으며, 인류의 모든 것은 다 하나님께서 주재하신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하나님 말씀을 읽다사진제공:전능하신 하나님 교회[전능신교]


   효리는 또 시어머니가 주신 하나님의 말씀책에서 하나님의 이런 말씀을 보게 되었습니다. 『인류는 누가 우주 만물을 주재하고 있는지 전혀 모르고, 인류의 시초와 미래는 더더욱 알지 못한 채 그저 속절없이 법칙에 따라 살아가기만 할 뿐, 그 누구도 벗어나거나 변화시킬 수 없다. 그것은 만물 가운데서, 또 하늘 위에서 태초부터 영원까지 계신 이가 이 모든 것을 주재하고 있기 때문이다. 그는 인류가 목도한 적이 없는 분이요, 인류가 안 적도 없는 분이며, 인류가 존재하지 않는다고 했던 분이다. 하지만 그는 인류의 선조에게 생기를 불어넣고 인류에게 생명을 부여한 분이요, 인류가 살 수 있도록 자양분을 공급해 주는 분이고, 오늘날까지 인류를 인도한 분이며, 게다가 인류가 유일하게 의지하며 살아갈 수 있는 분이다. … 오직 하나님만이 인류의 과거, 현재, 미래를 알고, 오직 하나님만이 인류의 운명을 결정할 수 있다.』(〈사람은 하나님의 경영 안에 있어야 구원받을 수 있다〉 중에서), 『전능자는 극심한 고통을 겪고 있는 사람을 긍휼히 여기면서도 전혀 지각이 없는 사람을 혐오한다. 그가 오랫동안 기다려야 사람에게서 오는 답을 얻을 수 있기 때문이다. ... 그는 너의 곁을 지키며 네가 돌아서기를 기다리고, 문득 기억을 되찾을 그날을 기다리고 있다. 네가 하나님에게서 나왔지만 … 또 전능자가 그곳에서 네가 돌아오기를 아주 오랫동안 기다렸다는 것을 깨닫는 그날을 말이다. … 인간의 마음과 영을 위해 그가 곁을 지켜 주는 것은 더할 나위 없이 소중하다. 이 지킴은 무기한일 수도 있고, 어쩌면 이미 끝이 났을 수도 있다. 그러나 너는 오늘날 너의 마음과 영이 대체 어디에 있는지 알아야 한다.』(〈전능자의 탄식〉 중에서) 하나님의 말씀은 효리의 마음을 감동시켰고, 그녀의 마음의 빗장을 열게 하셨습니다. 효리는 시어머니가 여러 번 그녀에게 복음을 전해주었지만, 그녀는 늘 "돈만을 위해 나아가다"는 사회 조류에 휩쓸려, 명리를 얻기 위해 하나님의 구원을 거듭 거절했고 심지어 "나는 지금은 돈을 더 벌고  한가해지면 하나님을 믿겠다"는 핑계를 대면 하나님의 구원을 미루었습니다. 그러나 아이의 목숨이 위태로워지는 순간, 돈과 명리와 모든 물질적인 것들이 속수무책일 때, 하나님께서는 그녀의 마음을 위로하고 그녀의 아이를 구해주셨습니다! “아이의 목숨은 하나님이 주신 것이야 나는 아이를 위해 밤새 하나님께 기도드렸어! ”라고 말씀하시던 시어머니의 말을 떠올리며, 효리의 무감각했던 마음은 조금씩 깨어나기 시작하였고 그녀는 하나님의 말세 사역을 알아보리라 마음 먹었습니다.


   경험을 통해 효리는 돈과 명예는 그에게 일시적인 만족과 위안을 줄 수 있을 뿐이고 곧 아이를 잃게 되는 순간, 어떤 물질도 그녀를 두려움과 무기력함에서 구해줄 수 없었고 오직 하나님만이 그녀의 마음속 깊은 곳에 있는 그 고독함을 위로해 주셨습니다. 또한 오직 하나님만이 우리인류의 운명을 주재하실 수 있습니다. 하나님의 전능하심과, 지혜는 우리 인간이 측량할 수 없는 것입니다. 아이의 기사회생의 경험을 통해 효리는 “돈을 위해 앞으로 가다”는 조류가 이미 그녀와 하나님사이를 갈라놓았고 사탄에게 눈이 멀어 생존의 근본도 잃어버린채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를 모르게 되었으며 한 걸음 한걸음씩 죄악의 구렁텅이에 빠지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그녀를 사랑하셨고, 그녀를 구원해주셨습니다. 이번 특별한 경험을 통해 하나님께서는 조금씩 그녀의 마음을 일깨우고, 그녀의 마음을 감동시켜주셨으며, 그녀의 잘못된 관점을 바꿔주어, 그녀로 하여금 하나님이야 말로 우리 인류의 생명의 근원이고 만물의 주재자라는 것을 깨닫게 해 주셨습니다. 사람이 하나님을 믿고 하나님을 경배하는 것은 당연지사이고, 인류는 하나님의 생명공급을 필요로 합니다. 


기도사진제공:전능하신 하나님교회[전능신교]


    오늘에 이르기까지 효리는 전능하신 하나님을 따른지 7년이 되었고 아이는 하나님의 보호하에서 건강하게 성장하고 있습니다. 효리는 이 모든 것이 하나님의 주재이고 하나님께서 그녀와 그녀의 아들에게 베푸신 특별한 구원이라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효리는 사랑스러운 아들의 손목을 잡고 집으로 가는 길을 가면서 마음속에는 하나님에 대한 감사로 가득했습니다. 하나님의 기묘한 행사는 그녀로 하여금 우주만물의 주관하시는 그 분- 전능하신 하나님을 알게 해 주셨고 또 하나님을 따르게 해 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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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 : 하나님 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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